- R&D센터 설립 등…지속가능한 에너지개발 협력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T&T그룹과 덴마크 국영에너지기업 오스테드(Ørsted) 컨소시엄이 베트남 해상풍력발전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T&T그룹-오스테드 컨소시엄은 지난 1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 국가혁신센터(NIC)와 해상풍력발전 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프레데릭 크리스티안(Frederik André Henrik Christian) 덴마크 왕세자 부부가 참석한 ‘베트남-덴마크 지속가능한 에너지 회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T&T그룹-오스테드 컨소시엄은 NIC와 오는 2028년까지 해상풍력발전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베트남기업들이 해상풍력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양측은 해상풍력발전을 위한 R&D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산학협력 강화 ▲기술·환경·정책 등 해상풍력 관련 전문교육과정 개설 ▲미래 해상풍력발전을 위한 비전과 체계 확립 ▲R&D센터에 참여할 국내외 발전기업 발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T&T그룹-오스테드 컨소시엄은 지금까지 닌투언1(3GW), 닌투언2(2GW), 하이퐁(3.9GW), 타이빈(1GW) 등 베트남 해상풍력발전에 총 21GW를 개발했거나 개발중이며, 투자 규모는 수백억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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