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금값, 3개월전 수준까지 상승…온스당 2268.3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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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금값, 3개월전 수준까지 상승…온스당 2268.3달러
  • 윤준호 기자
  • 승인 2022.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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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시세(1682달러)보다 586달러(35%) 비싸
베트남 금값은 최근 국제 금시세 상승세에 오르면 3개월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사진=VnExpress/SJC)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금값이 최근 국제 금시세 상승세에 따라 오르며 3개월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베트남 3대 귀금속업체 사이공쥬얼리(SJC)의 지난 5일 금 고시판매가는 전날보다 40만동(16.1달러) 오른 테일당(tael, 37.5g, 1.2온스) 6770만동(2722달러)으로 3개월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온스로 환산하면 2268.3달러로, 이날 52달러 오른 국제 금값 1682달러와 비교하면 586달러 더 비싸다.

이날 3대 귀금속업체중 다른 두개인 도지(DOJI)와 푸뉴언쥬얼리(PNJ)의 금 판매가는 모두 테일당 7100만동(2854달러)을 넘었다.

최근 국제 금가격은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다른 한편으론 실업률이 다소 늘어나는 등 기업들의 고용둔화 조짐도 나타난 고용보고서가 나온후 연준(Fed)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이에맞춰 베트남 금 가격도 스멀스멀 오르며 이달초 이후 테일당 70만동(28.1달러) 가량 상승했다.

그러나 호치민시 8군의 한 귀금속업소 대표는 "은행의 예금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에 금이 매력을 잃어가면서 수요는 증가하지 않고 있다"고 현재의 금 시황을 전했다.

이처럼 금과는 대조적으로 달러 강세는 진정되고 있다는 조심스런 신호가 있다.

국내시장에서 가장 많이 차용되는 환율지표인 국영 비엣콤은행(Vietcombank)의 6일 환율 고시가는 달러당 2만4877동으로 지난주초보다 5동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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