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나이성 롱탄공장, 호치민시 빈짠물류센터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문구기업 티엔롱그룹(Thien Long Group)이 남부 주요도시 2곳에 첨단 생산공장과 물류센터를 완공, 개장했다.
15일 티엔롱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한 첨단공장은 자회사 티엔롱롱탄(Thien Long Long Thanh)이 운영하는 동나이성(Dong Nai) 신공장으로 지난 13일 완공식과 함께 가동을 시작했다.
총 2300억동(930만달러)이 투입된 동나이성 신공장은 티엔롱롱탄복합공장의 일부로 바닥면적 1만㎡, 연면적 2만8450㎡, 5층 높이다. 공사는 지난 3월 착공해 내달 전체 공정이 완료된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완공한 호치민시 빈짠현(Binh Chanh) 레민쑤언3산업단지(Le Minh Xuan 3)에 건설된 초대형 물류센터는 바닥면적 1만4000㎡, 5층 높이로 이미 한달전 가동을 시작했다. 첨단공정으로 완공한 티엔롱빈짠물류센터는 자동화율 78%로 신속한 상품 유통에 최적화돼있다.
티엔롱그룹은 현재 호치민시 떤따오산업단지(Tan Tao)와 동나이성에 초대형 물류센터와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국 5만5000여개 오프라인 소매점들을 대상으로 영업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업체, 학교 등과 B2B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67개국에 문구류를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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