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관영 대표, 베트남 정보통신부 차관 만나 밝혀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무선통신장비기업 에이스테크놀로지(ACE Technologies Corporation, 대표 구관영)가 베트남에 R&D센터 설립을 추진하고있다.
구관영 대표는 최근 팜 득 롱(Pham Duc Long) 정보통신부 차관을 만나 R&D센터 설립 계획을 밝히며 당국의 지원을 요청했다.
롱 차관은 에이스테크놀로지가 추진하는 RF(무선주파수)개발 및 인적자원 교육에 대한 투자를 높이 평가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 RF, 5G통신, ICT(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에 있어 베트남우정통신기술원(PTIT)과의 꾸준한 협력에 감사를 전하며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1980년 설립된 에이스테크놀로지는 무선통신장비 전문기업으로, 현재 10여개국에 사업망을 구축하고 5G, LTE 기지국 안테나와 RF 통신장비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지난 2015년 6000만달러를 투자해 베트남 북부 하남성(Ha Nam) 동번2산업단지(Dong Van 2)에 에이스안테나(ACE Antenna)를 설립했으며, 지난해 7월에서 설비 증설를 위해 2000만달러를 추가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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