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여행잡지 더트래블 선정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북서부의 고원도시 사파(Sa Pa)가 캐나다 여행잡지 ‘더트래블(The Travel)’의 ‘아시아 10대 설경 여행지' 가운데 5위에 올랐다.
더트래블의 ‘아시아 10대 설경 여행지'는 독자들의 설문조사로 선정됐다.
더트래블은은 "베트남, 특히 사파에 눈이 내린다는 사실에 놀라는 사람이 많다”며 “그러나 사파의 산과 계곡 그리고 나무들이 눈에 덮인 사진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고 썼다.
그러면서 잡지는 “겨울철 하얀 눈으로 뒤덮인 판시판산(Fansipan)과 함롱산(Ham Rong)에 둘러싸인 마을이 시원하게 하이킹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유혹한다”고 사파를 여행지로 추천했다.
1500m가 넘는 판시판산맥 줄기에 위치한 사파는 일년내내 시원한 기후를 즐길 수 있고, 특히 12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에는 영하의 날씨와 눈을 보려는 관광객들로 넘친다. 이는 아열대기후인 베트남의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없는 특이한 풍경이자 색다른 경험이다.
아시아 10대 설경 여행지에는 사파와 함께 요르단 와디럼(Wadi Rum), 인도네시아 파푸아(Papua), 카자흐스탄 알마티, 몽골 울란바토르, 대만 타이중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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