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베트남, 올해 세번째 직무적성검사(GSAT)…하노이R&D센터 인력 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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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베트남, 올해 세번째 직무적성검사(GSAT)…하노이R&D센터 인력 충원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2.11.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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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년 연간 2회→올해 1회 더 늘려 3차례…2011년이후 처음
- 글로벌 경기위축, 스마트폰 생산량 감축에도 인재채용은 계속 '의지'
삼성베트남의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진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응시자들이 시험장소인 하노이국립컨벤션센터에 입장, 대기하고 있다. (사진=삼성베트남)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삼성베트남이 대졸자 및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올해 세번째 GSAT(Global Samsung Aptitude Test·삼성직무적성검사)를 23일 실시했다.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진 이번 GSAT는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세번째 시험으로, 필기시험 합격자는 내달 10일 심층면접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최종합격자는 정직원으로 채용돼 삼성베트남모바일연구개발센터(Samsung Vietnam Mobile R&D Center), 삼성전자베트남(SEVC), 삼성전자베트남타이응웬(SEVT), 삼성디스플레이베트남(SDV), 삼성전기베트남(SEMV), 삼성SDS베트남 등 현지법인 가운데 한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GSAT는 ▲양적 추론능력 ▲논리적 추론능력 ▲시각적 사고력 등 크게 3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베트남은 베트남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2차례 GSAT를 통해 대졸자를 공채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이를 세차례나 실시하며 글로벌 경기위축에 따른 스마트폰 생산량 감축(베트남도 포함)에도 인재 채용은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 GSAT를 통해 채용되는 이들은 주로 연말 완공예정인 하노이 R&D센터와 삼성SDS베트남에 근무할 연구 및 기술인력을 증원하기 위해서라고 삼성은 밝혔다.

삼성베트남 관계자는 “올해는 GSAT를 처음으로 3번 실시할 정도로 베트남에서 연구개발과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기 위한 매우 특별한 해”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삼성과 함께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이번 시험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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