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의 2022년 하반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람(Human)과 산업(Industry)을 이롭게’라는 주제하에 개최되는 이번 데모데이는 하반기 육성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기업의 성과발표 및 투자, 협업을 논의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첫째날인 30일에는 우주항공•반도체•인공지능 분야 등 산업(Industry)발전에 필요한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이틀째인 12월1일에는 바이오•헬스케어•지식서비스 등 사람(Human)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28개사가 피칭에 참여해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부스전시를 통해 기업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별도의 네트워킹공간을 마련해 신사업진출 모색 및 투자기업 발굴을 원하는 대•중견•중소기업, 벤처캐피탈(VC) 등 관계자들이 IBK창공 기업과 교류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VC와의 1대1 상담창구를 통해 기업들의 투자유치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키노트 강연에는 DSC인베스트먼트 윤건수 대표(30일), 현대차그룹 차두원 상무(12월1일)가 참여해 스타트업의 투자전략 및 미래기술에 대한 깊이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데모데이 행사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되고, IBK창공 유튜브채널 또는 이벤터스 웨비나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참가신청은 12월1일까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편 IBK창공은 2017년 12월부터 지난 10월말까지 538개 기업을 육성해 투•융자 9252억원, 멘토링•컨설팅•IR 등 비금융서비스 7445회를 지원했다. 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연구개발특구 등 대•중견기업, 스타트업 유관기관과 협약을 맺어 협업 및 판로개척 기회를 확대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