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DV증권, 베트남 상장기업 이익증가율 전망치 하향조정…28%→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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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DV증권, 베트남 상장기업 이익증가율 전망치 하향조정…28%→22.2%
  • 윤준호 기자
  • 승인 2022.12.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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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인상, 부동산시장 유동성압박,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 중국 제로코로나 변수 등
베트남투자개발은행증권(BIDV증권)은 은행·자원·부동산·건설자재·항만·유틸리티 부문을 지난 5년과 비교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산업군으로 추천한 반면, 현재 긍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소매·수산업·섬유·정보기술 부문은 향후 가격인상 요인이 선반영된 것을 감안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지않다고 분석했다. (사진=bizlive)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최대 국영상업은행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의 자회사 베트남투자개발은행증권(BSC, 증권코드 BSI)이 올해 상장기업들의 이익증가율 전망치를 종전 28%에서 22.2% 하향 조정했다.

2일 BS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의 실적호조가 호치민증시(HoSE) VN지수(VNI)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상대적으로 조정폭이 컸던 경기순환주들이 상품단가가 조정되는 현재의 국면에서 올해와 내년 성장률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이익증가율 전망치를 낮춘 것은 ▲금리인상 기조 ▲부동산기업 대출 및 회사채 발행 규제에 따른 유동성 압박 ▲미국•유럽연합(EU) 등 주요시장의 경기침체 가능성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변수 등에 따른 것이다.

그러면서 BSC는 은행·자원·부동산·건설자재·항만·유틸리티 부문을 지난 5년과 비교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의 산업군으로 추천한 반면, 현재 긍정적인 이익을 유지하고 있는 소매·수산업·섬유·정보기술 부문은 향후 가격인상 요인이 선반영된 것을 감안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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