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 망월동에 ATM공동설치, 365일 오전 7시~밤 11시30분 운영
- 임대료 공동부담 비용절감 효과 기대
- 임대료 공동부담 비용절감 효과 기대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과 손잡고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 망월동에 금융소비자 편의 제고를 위한 공동자동화점(ATM점)을 개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은행권 최초로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개점한 공동점포에 이은 양 은행의 두번째 협력사례로, 기존점포 이전에 따른 고객불편 최소화와 함께 효율적인 공간활용 및 운영비용 절감을 위한 것이다.
이번에 공동자동화점을 통해 향후 점포 이전 및 통합으로 대체채널 운영이 어려운 지역일 경우에 공동자동화점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미사역지점이 지난 5일 이전함에 따라 기존고객들의 불편이 예상됐으나, 이번 공동자동화점 개점으로 ATM을 통한 은행업무를 계속해서 볼 수있게 됐다.
공동자동화점은 한 공간에 두 은행의 자동화기기를 2대씩 설치해 36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고객들은 ATM을 통해 입출금거래, 통장정리 및 계좌이체, 공과금 수납 등의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9월 BGF리테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과 유통이 융합된 디지털 혁신 채널인 ‘하나은행365 CU마천파크점’과 ‘하나은행365 CU비산자이점’, ‘하나은행365 CU갈매씨엠파크점’을 연이어 개점하는 등 고객친화적인 다양한 혁신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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