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시 올해 1인당소득 5970달러 전망…전국 평균의 1.6배
상태바
하노이시 올해 1인당소득 5970달러 전망…전국 평균의 1.6배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2.12.09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GRDP(8.8%), 수출(11.9%), 빈곤감소(38.8%) 등 22개 목표중 5개 초과달성
하노이시의 올해 1인당소득은 거의 6000달러에 이르고, 올해 22개 목표중 5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하노이시의 올해 1인당소득이 거의 6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응웬 응옥 뚜언 하노이시 인민회의(HDND, 시의회) 의장이 7일 시의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하노이시의 1인당소득은 작년보다 11% 증가한 1억4230만동(5970달러)으로 지난해 전국 평균(3700달러)의 1.6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노이시는 올해 22개 사회경제발전 목표 가운데 5개 부문에서 초과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초과달성 5개 부문은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 8.8%(목표 7~7.5%) ▲1인당소득 1억4230만동(1억3900만~1억4100만동) ▲총자본증가율 13.8%(10.5%) ▲수출증가율 11.9%(5%) ▲빈곤감소율 38.8%(작년은 20%) 등이다.

올해 하노이시는 당 정치국에 ‘2030년 하노이시 종합개발계획’을 제출했고, 수도 건설 및 조례 시행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개정해 제출했다.

딘 띠엔 융(Dinh Tien Dung) 하노이시 당서기장은 “하노이시는 모든 면에서 ‘매우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했지만 몇가지 문제점도 있다”고 지적했다.

사회경제발전에 시가 가진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 특히 농업과 첨단기술, 지원산업 투자유치 성과가 낮다는 점과 함께 도시계획 미흡, 건설현장의 법규위반, 농경지·임야 무단훼손, 여전한 교통체증과 홍수 문제, ​​폐기물·폐수 수거·처리 미흡 등이 문제점으로 꼽혔다.

하노이시 교통운송국에 따르면 하노이시 인구는 1000만명, 자동차와 오토바이 보유대수는 각각 100만대, 600만대에 달한다. 자동차는 지난 10년동안 30배 증가했다. 차량은 연간 4~5% 늘어나는데 도로인프라는 0.28% 증가에 그치며 만성적인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