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트레일러•농기계 이어 기계·산업장비 대량생산 포석
- R&D·생산·판매·수출 원스톱 체계 구축
- R&D·생산·판매·수출 원스톱 체계 구축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쯔엉하이자동차(Truong Hai, THACO·타코)가 지원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 5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타코산업(THACO industries)을 설립했다.
쩐 바 즈엉(Tran Ba Duong) 타코 창업주 겸 회장에 따르면 타코산업 설립은 자동차 제조 및 부품, 트레일러, 농기계를 넘어 기계 및 산업장비를 대량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경제의 근간인 제조업과 그 기초인 지원산업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타코산업은 앞으로 연구개발(R&D), 생산, 판매, 수출을 아우르는 ‘원스톱(One stop)’ 모델을 채택해 향후 제조업을 넘어, 농림업, 건설, 광업 등 산업 전부문에 걸쳐 포괄적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중 첫번째로 타코산업은 2000만달러를 투자해 R&D센터를 건설중이다. 타코의 R&D센터는 예정대로 내년 8월 완공되면 1000여명의 연구원이 지원산업부문의 첨단기술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어 타코산업은 이달중으로 중부 꽝남성(Quang Nam) 쭈라이산업단지(Chu Lai)에 기계산업센터를 열 예정이다. 기계산업센트는 강철 빌렛과 비철금속, 금형제품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베트남에는 7000개 이상의 기계장비업체와 5000여개의 지원산업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