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은행 설정 한도 15~15.5%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올해 베트남 은행업계의 신용성장률(대출증가)은 중앙은행(SBV)의 설정한도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오 민 뚜(Dao Minh Tu) 중앙은행 부총재에 따르면, 이달 21일까지 은행업계 전체의 신용 규모는 1경1780조동(4991억528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13.96%, 연초대비 12.87% 증가했다.
지난달 중앙은행은 시중은행들의 유동성 확대 요구에 따라 신용성장률 한도를 종전보다 1.5~2%p 높인 15~15.5% 확대해주었다. 그러나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신용성장은 목표치에 이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현재 은행권의 대출은 제조업과 기업 지원에 우선 실행되고있으며 회사채, 부둥산, 주식 등 위험요소가 큰 부문에는 엄격히 통제되고 있다.
한편 11월까지 사회정책은행(VBSP)의 23개 신용프로그램 대출규모는 279조7320억동(118억5310만달러), 대출고객은 640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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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신용성장률(대출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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