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연초부터 외국인관광객 몰려…1월 87만1200명, 전월대비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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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연초부터 외국인관광객 몰려…1월 87만1200명, 전월대비 23.2%↑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3.01.31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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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관광객 25만9000명, 가장 많아…거의 3명중 1명꼴
- 뒤이어 미국 7만7900명, 태국 5만5000명 순
뗏(Tet 설) 연휴에 크루즈선으로 꽝닌성 하롱베이를 방문한 외국인관광객들. 연초부터 베트남을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들이 크게 늘면서 올해 목표 800만명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사진=nhandan)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연초부터 베트남을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들이 크게 늘면서 올해 목표 800만명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31일 통계총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8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 수는 87만1200명으로 전월대비 23.2%, 전년동월대비 44.2배 증가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월보다는 여전히 42% 감소한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한국인관광객이 약 25만9000명으로 여전히 최대 관광손님이었고, 이어 미국 7만7900명, 태국 5만5000명, 호주 4만4200명, 말레이시아 3만7300명, 일본 3만4200명 등 순이었다.

코로나19 사태이전 최대 방문객이었던 중국은 지난 8일부터 국경을 다시 열었지만 아직 관광객이 적어 약 1만6000명에 그치며 10위권내에 들지 못했다.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의 뗏(tet 설) 연휴동안 하롱베이, 호이안(Hoi An), 닌빈(Ninh Binh), 하노이, 호치민, 다낭, 붕따우(Vung Tau), 사파(Sa Pha)와 같은 유명 관광지에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몰렸다.

한편 지난해 베트남은 360만명의 외국인관광객을 맞이해 약 495조동(211억달러)의 관광매출을 올렸다. 외국인관광객 수는 목표인 500만명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매출은 목표치를 23% 초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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