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지난해 금(金) 소비 급증…43톤, 전년대비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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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지난해 금(金) 소비 급증…43톤, 전년대비 37%↑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3.02.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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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 최대 증가율…쥬얼리 수요도 18톤, 51%↑
계묘년 음력 정월 초열흘(올해는 양력 1월31일) 베트남의 '재물신의 날(Than Tai)'에 금은방 직원이 금상품을 진열하고 있는 모습. 이날 전국 금은방들은 행운을 가져다주는 금을 사기위한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사진=toquoc)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지난해 베트남의 금(金)소비량이 급증하면서 베트남인들의 여전한 금 사랑을 보여주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세계금협회(WGC)가 최근 내놓은 ‘세계 금 수요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베트남의 금소비량은 43톤으로 전년대비 37% 증가, 동남아에서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작년 4분기는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한 13.5톤의 금을 소비했다. 4분기는 금괴와 금 장신구 모두 수요가 급증했는데 이중 금괴는 9톤으로 48%, 금 장신구는 4.5톤으로 80% 증가했다.

WGC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은 금 외에 쥬얼리 수요도 전년대비 51%나 증가한 18톤으로 지난 14년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글로벌 금 수요(장외시장 제외)는 전년대비 18% 증가한 4741톤으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금 공급량은 2% 증가한 4755톤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고, 금 채굴량은 3612톤으로 최근 4년중 최고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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