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제맥주플랫폼 운영…50여개 지역 양조장과 협업, 전국 매장 200여개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수제맥주브랜드 생활맥주 운영사인 데일리비어(대표 임상진)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데일리비어는 지속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공개(IPO)를 결정하고, 지난달 30일 코스닥상장을 목표로 KB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2알 밝혔다.
데일리비어는 전국 50여개 지역 양조장과의 협업을 통해 독자적인 수제맥주플랫폼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주력브랜드인 생활맥주는 2014년 런칭이후 전국 200여개 매장을 확보하며 국내 수제맥주 시장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데일리비어는 코로나19 여파로 외식업계가 장기 침체하는 가운데에도 탄탄한 직영점 운영과 배달 및 밀키트 등 가정시장 공략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왔다. 그 결과 2021년 70억원 규모 시리즈 A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지난해 매출이 2배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임상진 데일리비어 대표는 “직영점 기반의 공격적인 전국 매장 확장, 배달 및 밀키트 등 가정시장 공략과 더불어 수제맥주플랫폼 고도화, IT기술 기반의 스마트양조장 등 신사업 전략을 추진중”이라며 “KB증권과 IPO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또 한번의 도약을 목표로 성공적인 기업공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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