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무구조 개선, 미래성장동력 확보 평가 받아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자동차 변속기 전문 부품업체인 서진오토모티브(대표 고만윤)가 현대차동차그룹의 ‘2022년 올해의 협력사(경영혁신 부문)’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서진오토모티브는 우크라이나전쟁, 원자재가격 폭등, 코로나 팬데믹 등 어려운 세계 여건속에서 탁월한 재무구조 개선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다각화 추진을 인정받아 경영혁신 부문 우수협력사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서진오토모티브는 지난해 1조원 규모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댐퍼 공급계약과 1627억원 규모의 친환경 하이브리드로터 어셈블리 추가수주를 받았으며, 세코모빌리티(옛 한국야스나가) 인수로 친환경차 사업다각화에도 성과를 거뒀다.
고만윤 서진오토모티브 대표는 “2022년은 서진오토모티브가 친환경차 부품사로 변모하는 과정이었다면, 2023년 이후는 하이브리드뿐만 아니라 전기차 감속기 등 제품을 통해 매출증대 및 수익률 향상을 꾀할 계획”이라며 “하이브리드뿐만 아니라 국내외 전기차, 수소차 관련부품 수주를 위한 투자와 영업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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