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행복지수 세계 65위, 전년보다 12계단↑…한국 57위, 선진국중 꼴찌
상태바
베트남행복지수 세계 65위, 전년보다 12계단↑…한국 57위, 선진국중 꼴찌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3.03.21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UN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2023 세계행복보고서’ 발표
- 핀란드 1위…미국 15위, 일본 47위, 중국 64위, 러시아 70위, 우크라이나 92위
2023년 베트남의 행복지수는 세계 65위로 전년보다 12계단 상승했다. 한국은 57위였다. (사진=Bao Trung)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의 행복지수는 세계 65위로 전년보다 12계단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UN(국제연합) ‘국제 행복의 날(3월20일)’을 맞아 UN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20일 '2023년 세계행복보고서(World Happiness Report 2023)’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행복지수는 조사대상 137개국중 65위로 지난해 77위에서 12계단 상승했다.

2012년 6월 공식지정된 국제 행복의 날 이후로 국가의 행복을 증진하는 것이 정부의 목표가 되고, 시민들도 국가의 성공이 국민들의 행복으로 판단되어야 한다고 믿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행복을 측정하는 방법에 대한 국가간 및 각계 각층간 합의도 더 확대되고 있다.

세계행복보고서는 기대수명, 건강, 1인당소득, 사회적 지원, 부패 수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지역사회에서의 관대함 등의 지표를 기반으로 각 나라의 점수를 매긴다.

올해 1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핀란드였고 뒤이어 덴마크,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네덜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스위스, 룩셈부르크, 뉴질랜드 순으로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20위권내에 15개국이 유럽국가였고 전통적 복지국인 북유럽 국가들이 상단에 포진했다.

한국은 57위로 전년보다 2계단 상승했지만 선진국중 낮은 순위였다.

주변 강대국인 미국은 15위, 일본 47위, 중국 64위, 러시아 70위로 예상되는 정도의 순위였고, 우크라이나는 92위로 전쟁의 참상이 그대로 느껴진다. 영국도 19위로 브렉시트의 영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행복지수가 가장 낮은 국가는 아프카니스탄(137위), 레바논(136위) 순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