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T 소프트웨어, 서울 두번째 사무실 개소…해외사업 계속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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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T 소프트웨어, 서울 두번째 사무실 개소…해외사업 계속 확장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3.03.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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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PT소프트웨어코리아, 마곡지구에…향후 강남, 판교로도 확대 계획
FPT소프트웨어가 두번째 한국사무소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개소했다. (사진=FPT Software)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IT대기업 FPT그룹의 소프트웨어 자회사 FPT소프트웨어(FPT Software)가 서울에 두번째 사무소를 개소했다.

FPT소프트웨어의 한국법인 FPT소프트웨어코리아는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두번째 사무실을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

강서구 사무실은 영등포구 사무실에 이은 한국의 두번째, 세계 64번째 해외사무소로, FPT소프트웨어는 10억달러 매출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쯔엉 지아 빈(Truong Gia Binh) FPT 회장은 “한국은 베트남 최대 투자국으로, 이번 두번째 사무실 개설은 양국관계 증진은 물론 우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하 민 뚜언(Ha Minh Tuan) FPT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는 “한국시장에는 오토사(AUTOSAR), 샙(SAP), 로코드(Low-code) 등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전환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며 “이번 사무소 개설로 우리가 목표로 하는 디지털전환 지원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FPT소프트웨어는 한국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2024년까지 매출 50% 성장을 목표로, 향후 강남과 판교 등 IT중심지에도 사무소를 추가개설할 계획이다.

미국 IT리서치기업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FPT소프트웨어코리아는 2020~2021년 한국의 200대 기술기업에 포함됐으며, 2022년 매출 및 이익성장률은 각각 80%, 85%를 기록했다.

2016년 한국시장에 진출한 FPT소프트웨어는 전세계 2만8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한국시장에 진출해 현재 LG전자, LG CNS, 신세계I&C 등 20여개 고객사에 IT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FPT소프트웨어는 올해 글로벌 매출 10억달러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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