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지난 28일 화장품 플랫폼기업 씨티케이그룹(대표 정인용)과 ‘혁신기술기반의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프로그램 ‘IBK창공’은 거래기업중 디지털전환에 관심있는 중소•중견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했는데, 씨티케이그룹과의 업무협약은 오픈이노베이션의 연장으로 실증사업 연계까지 진행된 사례이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과 씨티케이그룹은 ▲화장품 신사업 발굴 및 실증사업 확대 ▲혁신기술 및 시장정보 교환 ▲연구개발을 위한 정보 및 전문인력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양사는 사업제휴 기회제공을 위해 씨티케이그룹과 시너지를 낼수있는 IBK창공 기업들을 모집했으며 30개 이상의 혁신창업기업이 제안서를 제출해 1차적으로 10개 기업이 선발됐다.

협약식에서는 이들 IBK창공기업 10개사와 씨티케이그룹의 실무 전문가들이 만나 다양한 사업제휴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사업협력 대상으로 최종선정된 기업에게는 양사로부터 지원금, 홍보, 투자검토 기회, 협업을 위한 인프라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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