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상부 11일 고시가…경유 2만140동(0.86달러), 3.65%↑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 휘발유 가격이 7개월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공상부의 11일 오후 3시 고시가는 가장 소비가 많은 휘발유인 RON95가 리터당 2만4240동(1.03달러)으로 열흘전보다 4.84% 올랐으며, 지난해 8월이후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바이오연료가 포함된 휘발유 E5 RON92는 4.94% 오른 2만3170동(0.99달러), 경유는 2만140동(0.86달러)으로 3.65% 상승했다. 이밖에 등유는 1만9730동으로 700동, 연료유(mazut)는 1만5190동으로 720동 올랐다.
공상부와 재정부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와 통화긴축 및 최근 OPEC+ 160만배럴 감산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분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RON92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8.3% 상승한 101.64달러, RON95는 104.67달러로 6.5%, 경유는 101.5달러로 4.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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