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IBK-솔리더스 넥스트 바이오스타 투자조합’ 결성…235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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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IBK-솔리더스 넥스트 바이오스타 투자조합’ 결성…235억원 규모
  • 오태근 기자
  • 승인 2023.04.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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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고켐바이오•알테오젠•수젠텍•펩트론과 바이오펀드 조성
- VC투자로 성장한 벤처기업, 후배기업 투자•멘토링 지원
IBK기업은행이 바이오기업들과 함께 235억원 규모의 ‘IBK-솔리더스 넥스트 바이오스타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왼쪽부터) 이후승 충남대기술지주 부사장, 최호일 펩트론 대표, 손미진 수젠텍 대표, 김인태 IBK혁신금융그룹장,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 강상우 알테오젠 전무, 배영규 한국투자증권 IB그룹장, 김정현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이 박수를 치며 투자조합 출범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K-바이오의 위기극복과 산업육성을 위해 235억원 규모의 ‘IBK-솔리더스트 바이오 투자조합’을 결성한다.

기업은행은 지난 12일 IBK파이낸스타워에서 ‘IBK-솔리더스 넥스트 바이오스타 투자조합 결성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은행이 100억원을 출자하고 레고켐바이오, 알테오젠, 수젠텍, 펩트론 등 1세대 바이오벤처기업과 한국투자증권, 충남대기술지주가 공동출자하는 펀드로 바이오분야 전문VC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가 펀드운용을 담당한다.

VC투자를 유치해 성공한 바이오벤처기업이 후배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출자와 함께 각 전문 분야별 멘토링도 함께 진행해 산업의 위기극복과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는 “출자에 참여한 4개회사 모두 VC투자로 성장한만큼 이제는 우리가 나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오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회사의 전략과 노하우를 후배기업에 적극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타업종 대비 투자환경이 더욱 어려워진 바이오분야에서 이러한 형태의 투자와 멘토링의 선순환은 산업 전체의 위기극복과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계기로 모험자본시장에서 기업은행의 가치금융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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