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액 익일 선정산 가능…소상공인 현금유동성 확보 도움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나이스정보통신(대표 김용국)은 소상공인 전문 P2P기업 펀다가 출시하는 소상공인 대상 매출액 익일선정산서비스 ‘번개입금’에 소상공인 실시간 매출정보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번개입금 서비스는 오늘 발생한 신용카드 및 배달 매출을 실시간 파악해 해당 매출채권을 담보로 익일에 곧바로 해당자금을 선입금해주는 서비스로, 소상공인들은 낮은 이자로 운영자금 부담을 덜 수있다. 특히 소액의 운영자금이 급하게 필요할 때 클릭 한번으로 즉시 추가 신용대출을 받고, 향후 매일 발생하는 매출액중 일부를 자동상환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번개입금은 365일 연중무휴로 어제의 매출이 오늘 오전에 입금되기 때문에 입금누락, 고의취소, 중복결제 미입금 등을 즉시 파악할 수 있다.
펀다는 8년간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통해 중•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3500억원 규모의 중금리 자금을 공급해왔다. 나이스정보통신은 국내 지급결제 인프라 사업자로 신용카드사 등 지급결제 사업자에게 최대 가맹점 결제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펀다의 소상공인 대출중개플랫폼 운영노하우와 나이스정보통신의 소상공인 맞춤형 종합매출정보제공앱 ‘나이스체크’를 기반으로 하는 번개입금 서비스는 소상공인들의 현금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국 나이스정보통신 대표는 “앞으로 펀다와 함께 낮은 이용료로 번개입금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는 등 소상공인 중심 공급망 금융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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