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홈, 올해 실적목표 크게 늘려잡아…매출 100조동(42.6억달러), 60%↑
상태바
빈홈, 올해 실적목표 크게 늘려잡아…매출 100조동(42.6억달러), 60%↑
  • 윤준호 기자
  • 승인 2023.04.19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순이익 30조동(12.8억달러), 3%↑
흥옌성 빈홈오션파크2-더엠파이어에 조성된 로열웨이브파트는 세계 최대 인공파도공원이다. 빈홈은 올해 매출 목표를 42.6억달러로 지난해보다 60% 늘려잡았다.  (사진=Vinhomes)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최대 부동산기업 빈홈(Vinhomes 증권코드 VHM)이 올해 매출 목표를 크게 늘려잡았다.

빈홈이 오는 27일 정기주총에서 내놓을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대비 60% 늘린 100조동(42억5540만달러)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또 순이익은 3% 늘린 30조동(12억7630만달러)으로 매출 증가율보다 낮게 잡았다.

올해 빈홈은 지난해 분양을 시작한 흥옌성(Hung Yen) 빈홈오션파크2-더엠파이어(Vinhomes Ocean Park 2-The Empire), 빈홈오션파크3-더크라운(Vinhomes Ocean Park 3-The Crown) 분양에 적극 나서는 한편, 사회주택사업인 해피홈(Happy Home) 및 탄화성(Thanh Hoa)과 꽝찌성(Quang Tri)에서 추진중인 대규모 부동산개발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빈홈의 매출은 62조3930억동(26억5450만달러)으로 전년대비 27% 감소했고, 세후이익은 29조1620억동(12억4070만달러)으로 25% 줄었다. 매출의 대부분은 빈홈오션파크, 빈홈오션파크2, 빈홈스마트시티(Vinhomes Smart City), 빈홈그랜드파크(Vinhomes Grand Park) 등의 분양수입으로, 이들 주택사업이 51조2020억동(21억7830만달러)을 차지했다.

2022년말 기준 빈홈의 미분배이익은 36조4850억동(15억5220만달러)이 넘는다.

한편  19일 빈홈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2시(현지시간) 현재 호치민증시(HoSE)에서 빈홈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00동(0.20%) 내린 5만200동에 거래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