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장내채권, 해외전환사채(CB) 등 2종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업라이즈투자자문(대표 김동주, 문일호)은 국내 장내채권과 해외전환사채(CB)에 자동투자할 수 있는 일임서비스 2종을 자사의 로보어드바이저 ‘든든’을 통해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든든은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에버그린 전략’으로 글로벌ETF에 자동투자하는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이며 고도화된 전략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든든은 새로운 채권투자 일임서비스 출시를 위해 지난 3월 채권투자 전문운용사인 한국채권투자운용, 투자자문사인 플레인바닐라 투자자문과 각각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 장내채권 일임서비스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채권을 대상으로 운용되며 기본수수료 연 0.2%와 연5% 초과수익의 10%를 성과수수료로 후취하며 중도출금 및 해지수수료는 없다. 성과수수료는 과거 최고성과를 기준으로 그 미만의 성과이면 수수료가 없는 하이워터마크(High-Water Mark) 방식이 적용된다.
해외전환사채(CB) 일임서비스는 해외거래소에 상장된 채권을 대상으로 하며 투자시 기본 수수료 연1%를 선취하고 성과수수료나 중도출금 및 해지에 따른 별도 수수료는 없다.
한편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이 순매수한 채권투자 규모는 지난해 20조3000억원에 달하며, 올 1분기 국내 채권ETF(상장지수펀드)에 3조1000억원 가까운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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