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영주 회장 “저출산은 금융이 함께 고민할 문제, 해결 적극 지원”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저출산•고령화 위기극복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상생금융 문화 확산을 위해 하나은행 야탑역금융센터에 제1호 ‘하나 맘케어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맘케어센터는 지난 4월 저출산위기 극복을 위한 다자녀 우대금융상품 출시에 이은 ‘2023 HANA 인생여정(人生旅程)지원 프로젝트’의 두 번째 방안으로 하나은행•하나증권 등 그룹내 관계사의 공간을 활용해 유아전용 수유실 및 임산부 휴게실을 조성하고 하나금융그룹의 손님을 비롯한 여성 모두에게 개방돼 운영될 예정이다.
◆ 오전9시~오후 4시 운영…아빠 등 온가족이 아이 케어할수있는 돌봄공간
하나 맘케어센터는 아빠도 함께 이용할 수있어 온 가족이 안심하고 아이를 케어할 수있는 공간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유모차보관소 ▲임산부 휴식, 영유아 수유실 2개실 ▲이유식존 ▲기저귀갈이존 ▲오픈주방 등으로 조성된다.
영유아 수유실에는 영유아와 임산부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쇼파와 탁자, 아기침대, 전동유축기 등을 갖췄으며 이유식존에는 이유식체어를 비치하고 기저귀갈이존에는 기저귀시트지, 베이비워시, 로션, 물티슈 등을 비치해 세심함을 더했다.
오픈주방은 영유아 부모를 위한 ▲세면대 ▲젖병세정제•젖병솔•젖병소독기 ▲이유식 해동 전자레인지 ▲온수사용 가능 정수기 ▲커피포트 등을 비치해 유아물품의 정비가 가능하다.
또한 영유아들을 위한 친환경자재 사용과 계절에 따른 적정한 온도 유지를 위한 냉난방 시스템, 공기살균기 등으로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하게 된다.
◆ 다자녀우대 상생금융 등 저출산•고령화위기 극복 적극 지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저출산은 금융이 함께 고민하고 주도적으로 나서야하는 주요 사회적 아젠다로서 보다 적극적이고 진정성있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다자녀 상생금융 지원에 이어 하나 맘케어 센터를 마련했다”며 “사회와 보다 능동적으로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있도록 향후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달초 결혼부터 임신•출산, 일과 육아 병행, 주거안정, 실버케어까지 인생전반을 아우르는 ‘2023 HANA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를 마련, 다자녀우대 상생금융을 시작했으며 하나 맘케어센터 오픈을 통해 저출산위기 극복을 위한 촘촘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문제 해결과 맞벌이가정의 일•가정 양립 지원, 지역간 격차 완화를 위해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여성임직원, 소방공무원의 가임력 보전을 위한 전문검진 및 난임치료 확대 등 상생금융 문화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