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업률 2.25%, 전분기대비 0.07%p↓…생산•투자•수출은 전반적 부진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1분기 베트남 근로자들의 월평균소득은 790만동(336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투자부가 최근 국가경제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근로자 월평균소득은 790만 동으로 전년동기대비 57만8000동(24.6달러) 증가했다. 월평균소득은 남성이 여성보다 1.3배, 도시지역이 농촌지역보다 1.4배 높았다.
노동보훈사회부, 통계총국 등에 따르면 1분기 베트남의 고용시장 회복은 긍정적으로, 실업률은 전분기대비 0.07%p 하락한 2.25%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소득이 경제 전부문에 걸쳐 고르지 않게 성장했으며, 성장률과 노동생산성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특히 작년 4분기부터 생산, 투자, 수출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
1분기 가공제조업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했다. 특히 섬유의류, 가죽신발, 전자제품, 컴퓨터 등 주요 수출산업군은 2~8% 줄었다.
통계총국 조사결과, 1분기 제조업체의 약 39%가 1년전보다 주문이 감소했다. 이중 직물, 신발, 목재 및 목가구는 15~20% 줄었으며, 수산물 수출은 20%이WW상 감소했다.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