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국공립 칠곡 왜관하나어린이집’ 개원…저출산극복, 지역사회 상생금융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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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국공립 칠곡 왜관하나어린이집’ 개원…저출산극복, 지역사회 상생금융 사업
  • 오태근 기자
  • 승인 2023.04.30 0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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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64호 완공
- 함영주 회장 “우수 보육환경 조성, 지역균형발전 모든 지원할 것”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8일 함영주 회장(왼쪽 세 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중 하나인 ‘국공립 칠곡 왜관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장운호 경북어린이집연합회장, 칠곡 왜관하나어린이집 원아 학부모, 함영주 회장, 김재욱 칠곡군수,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 등이 개원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저출산문제 극복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금융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추진중인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경북 칠곡군의 ‘국공립 칠곡 왜관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국공립 칠곡 왜관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2018년부터 1500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지역사회와 함께 보육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양질의 보육환경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중 64번째로 완공된 어린이집으로, 칠곡군과의 민관 협력을 통해 건립됐다.

국공립 칠곡 왜관하나어린이집은 기존 군립어린이집의 시설낙후와 교통소음 등 보육환경을 저해하는 주변환경으로 인해 대체이전지를 검토하는 중 2020년에 하나금융그룹의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전 신축하게 됐다.

국공립 칠곡 왜관하나어린이집의 기본설계는 공모로 선정된 신진 건축가가 경사면을 활용해 내외부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아이들의 창의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어린이집의 위치도 읍내 외곽에서 중심지로 이전해 원아들의 등•하원은 물론 교직원의 출퇴근 편의성도 한층 용이하게 했다.

칠곡군은 인구감소를 겪고있는 농촌지역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책임있는 보육지원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인구감소율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공립 칠곡 왜관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재욱 칠곡군수, 원아들이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행복한 세상이 활짝 피기를 바란다는 의미로 화분에 물을 주자 꽃이 활짝 피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개원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김재욱 칠곡군수 등이 참석해 어린이집의 창의적인 공간을 둘러보며 개원 축하 및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고, 원아 공연, 축하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개원식에서 “하나금융그룹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곳에 우수한 보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초저출산이란 큰 위기를 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 5월부터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천하기 위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 지금까지 전국 보육취약지역에 64개의 국공립어린이집과 9개의 직장어린이집 등 모두 73개의 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로 27개의 어린이집 완공을 목표로 건립중이다.

100호 어린이집이 완공되면 약 1만여명의 아동에게 보육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직접 고용되는 2000여명의 보육교사를 포함해 약 5500여명의 직간접적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저출산문제 극복 및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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