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개통 구간부터 적용…까오보-마이선, 마이선-45번국도, 판티엣-빈하오 등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정부가 4차선 고속도로의 최고속도를 현행 80km/h에서 90km/h로 10km/h 상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베트남도로관리총국(DRVN)은 최근 교통운송부 및 관련부처에 4차선 고속도로의 제한 최고속도를 80km/h에서 90km/h로 상향하는 방안에 대한 평가 및 검토를 요청했다.
우선 상향대상 구간은 최근 개통했거나 곧 개통예정인 ▲까오보-마이선(Cao Bo-Mai Son) ▲마이선-45번 국도 ▲판티엣-빈하오(Phan Thiet-Vinh Hao) 고속도로 등이다.
이 구간에 대한 평가가 완료되면 남북고속도로 전구간으로의 확대 타당성에 대해 평가할 예정이다.
DRVN에 따르면 최근 개통한 마이선-45번 국도, 여우저이(Dau Giay)-판티엣, 판티엣-빈하오 고속도로는 90km/h로 높이는데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실제 교통량과 기상조건에 따라 제한속도는 일부 조정될 수있다. 현재 이들 고속도로는 80km/h로 표지판이 설치된 상태다.
까오보-마이선 고속도로 및 쭝르엉-미투언(Trung Luong-My Thuan) 등 곧 개통할 2개의 4차선 고속도로는 제한속도 상향조정과 동시에 90km/h 표지판이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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