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사국 행동선언(DOC)및 행동규범(COC) 세부사항 논의 등
- 제27차 한국-아세안 대화도 열려
- 제27차 한국-아세안 대화도 열려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 북부 꽝닌성(Quang Ninh)에서 오는 15~20일 남중국해(베트남 동해) 문제에 관한 아세안-중국 회의가 개최된다.
부 호(Vu Ho) 아세안고위관리회의(SOM ASEAN) 베트남대사 권한대행은 제42차 아세안 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지난 8일 이같은 회담 계획을 발표했다.
호 대사에 따르면 이번 회의기간에는 남중국해 당사국 행동선언(DOC)에 관한 제39차 아세안-중국 고위급회의 및 아세안-중국 DOC 실무회의, 제27차 한국-아세안 대화 등 다수의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아세안과 중국은 남중국해 영해 분쟁과 관련해 2002년 DOC를 채택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인 이행 방안인 아세안-중국간 행동규범(COC)에 관한 세부사항을 협상하고 있다. 그러나 COC에 대한 세부사항 마련이 지지부진하자 지난 2월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는 중국측에 COC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는 제42차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대표단을 이끌고 9일 의장국인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
9~11일 진행되는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미얀마 유혈사태의 평화적 해결 및 동티모르의 아세안 가입 등 역내 현안들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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