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수도•위생시설 등에 사용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동화약품(대표 유준하)이 장수제품 활명수 ‘특별판’ 판매수익금 전액 등 2400만원을 네팔 보건•위생 시설 구축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권영규)에 기부했다.
12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지난해 발매한 ‘활명수 125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2000만원 전액과 활명수 탄생 및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열린 ‘활명수 1897’ 팝업스토어의 활명수 굿즈 판매금액 400만원 등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으로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동화약품의 기부금을 활명수(살릴 활 活, 생명 명 命, 물 수 水)의 브랜드 의미를 살려 해외개발협력 사업에 투입해,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시설 구축 및 개선, 보건위생교육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동화약품이 활명수 기념판 판매수익금 기부는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돼 전세계 물부족 국가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환경 제공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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