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2회…베트남-일본 항공편 주58회로 늘어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Vietjet Air)이 하노이와 일본 히로시마를 연결하는 신규노선을 7월부터 취항한다.
22일 비엣젯항공에 따르면,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확대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중인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히로시마시와 국제선 노선 개설 협약을 체결했다.
하노이-히로시마 노선은 7월19일부터 주2회 운항된다. 이로써 비엣젯의 베트남-일본간 항공편수는 주58회로 늘어나게 됐다.
관광총국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을 방문한 일본관광객은 12만8000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약 13% 수준에 그쳤다. 반면 일본을 방문한 베트남관광객은 28만4000명을 넘어서며 전체 외국인관광객의 7.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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