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163개 도시에 숙소 1만1000채 보유…작년 거래액 140억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여행스타트업 리브애니웨어(대표 김지연)가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A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리브애니웨어는 풀옵션 숙소, 워케이션 숙소 등 한달살기에 적합한 숙소추천서비스를 하고있는 여행스타트업으로, 이번 투자유치에 따라 누적투자액이 76억원을 넘어섰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에이벤처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아주컨티뉴엄 등 3개사와 신규투자자로 SV인베스트먼트와 굿워터캐피털 등 모두 5개사가 참여했다.
지난 2020년 11월 서비스를 출시한 리브애니웨어는 지난해 거래액 140억원을 기록했으며, 현재 국내외 163개 도시에서 1만1000채가 넘는 숙소를 보유하고 있다. 리브애니웨어 모바일앱 다운로드는 130만건에 이른다.
김지연 리브애니웨어 대표는 “올해 1분기 마케팅 비용을 늘리지 않았는데도 한달살기 숙소 수요증가 트렌드에 따라 거래액이 지속적으로 상승중”이라며 “이번 투자유치로 해외진출에 보다 박차를 가해 해외호스트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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