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중부해안지역 소재 리조트 2곳이 여행자들이 선정한 올해 ‘세계최고 가족친화적 호텔 25선(25 Family-Friendly Hotels–World)’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여행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는 자사플랫폼 이용자들의 지난해 1년간 리뷰 150만건을 분석해 ‘세계최고 가족친화적 호텔 25선’을 선정했으며, 베트남에서는 다낭시 프리미어빌리지다낭(Premier Village Danang)과 트어티엔후에성(Thua Thien Hue) 앙사나랑코(Angsana Lang Co) 등 2개가 랭크됐다.
 
◆ 프리미어빌리지다낭리조트
다낭국제공항에서 8km 거리의 미케비치(My Khe) 인근에 위치한 프리미어빌리지다낭리조트는 총 15만㎡ 부지에 자리잡은 100여개의 빌라가 모두 열대 정글에 둘러쌓여 편안하고 프라이빗한 가족여행을 원하는 여행객에게 최고의 호텔로 추천됐다. 최저 숙박료는 1200만동(510달러)이다.

◆ 앙사나랑코
중부 후에시(Hue)와 다낭시 사이 랑꼬만(Lang Co) 깐즈엉해변(Canh Duong)을 따라 자리잡은 앙사나랑코는 해변을 조망할 수 있는 객실 229개로 구성됐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앙사나랑코는 자연속에서 현대적인 휴양지 생활을 경험할 수 있으며, 산악 하이킹부터 골프, 수영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도 즐길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 단위 단체 관광객을 위한 최고의 열대 휴양지”라고 추천했다. 숙박료는 290만동(120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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