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일본 치바현서 개최…1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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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일본 치바현서 개최…15~19일
  • 오태근 기자
  • 승인 2023.06.0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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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GTO와 공동주관…한•일•중•호주•필리핀 등 144명 출전
- 스포츠교류 통한 현지영업 강화로 아시아 최고금융그룹 위상강화
하나금융그룹이 타이틀스폰서로 나서는 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가 오는 15~18일 일본 치바현 이스미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는 한•일•중•호주•필리핀 등 144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다툼을 벌인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오는 15~18일 4일간 일본 치바현 ‘치바 이스미 골프클럽’에서 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일본에서 처음 개최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총 144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KPGA(한국프로골프협회)와 JGTO(일본프로골프투어)가 공동주관한다.

◆ 한국•중국 이어 일본 개최…아시아 대표 골프대회로 자리매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2008년 한국•중국 대표선수들이 참가한 최초의 정규투어 대회인 ‘한‧중투어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확대‧계승한 대회로 ▲KPGA투어 글로벌화 ▲동북아지역문화교류 ▲골프스포츠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KPGA, JGTO, CGA(중국골프투어)소속 선수 등이 참여해 국제대회로의 면모를 갖췄으며, 특히 올해 대회는 JGTO와 공동주관으로 열려 65명의 JGTO소속 선수가 대거 참가하고, 중국, 필리핀, 호주 등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해 아시아 대표 골프대회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 한•일•중 대표골퍼들 자존심 맞대결…호주•필리핀 선수도 출전

이번 대회는 함정우, 박은신, 한승수, 박배종, 이승민, 박상현(서브) 등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가 모두 참가해 소속사가 주최하는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한 선전 의지를 다지고 있으며, 디펜딩 챔피언 이준석도 2연패를 노린다.
 
또한 본 대회 우승경험이 있는 서요섭과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선두인 이재경, 상금순위 1위 정찬민, 일본골프투어에 익숙한 황중곤, 송영한, 최호성 등이 출사표를 던졌고 이번 시즌 우승자인 고군택, 백석현, 김동민은 시즌 첫 다관왕에 도전한다.

JGTO소속 출전선수 역시 화려하다. JGTO 통산 4승의 호리카와 미쿠무, 이번 시즌 JGTO 메르세데스 벤츠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있는 세미카와 타이가, 지난해 상금와 히가 카스키를 비롯해 이와타 히로시, 이마히라 슈고 등 상금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국의 국신 첸(Guxin chen), 필리핀의 저스틴 데 산토스(Justin De Los Santos), 호주의 브래드 케네디(Brad Kennedy) 등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 역시 출사표를 던졌다.

◆ KPGA 올시즌 최장코스로 설계…아시아 최고의 장타대결도 관심

대회가 열리는 치바 이스미 골프클럽은 코스전체의 기복이 적어 선수들이 스스로 공략루트를 생각하기 수월한 점이 특징이며 KPGA 올시즌 최장코스(7625야드, 파73)로 설계됐다.

KPGA 최장코스 대회에 걸맞게 한국의 ‘욘 람’ 이라고 불리는 정찬민과 JGTO 다승왕 출신 장타자 카와모토 리키 등 선수들의 장타대결도 아시아 골프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 하나금융그룹, 현지사업 고도화…기업금융 및 제휴채널 확대 등

하나금융그룹은 관계사인 하나은행의 일본 현지 3개 영업점(동경•오사카•후쿠오카)을 통해 활발한 현지영업을 진행중이며, 이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개최를 계기로 스포츠교류를 통한 ▲현지 기업금융 및 제휴채널 확대 ▲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 현지 비즈니스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다양한 스포츠교류를 통한 글로벌 현지영업 강화 및 핵심역량을 결합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로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으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금융의 경계를 넘어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전략 중 하나로 ‘리딩 글로벌’을 선정하고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말 기준 국내 금융그룹중 가장 많은 25개 지역에 진출해있으며 총 206개 글로벌 채널에 약 4600여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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