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타마가와세이키, 꽝닌성에 3500만달러 투자 추진
상태바
日 타마가와세이키, 꽝닌성에 3500만달러 투자 추진
  • 장연환 기자
  • 승인 2023.06.14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0월 고정밀 센서제품 공장 착공
(사진=tinnhanhchungkhoan)
일본 타마가와세이키가 오는 10월 꽝닌성에 고정밀 센서제품 생산기지를 착공할 계획이다. (사진=tinnhanhchungkhoan)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일본 자이로 및 센서 제조업체 타마가와세이키(Tamagawa Seiki, 이하 타마가와)가 베트남 북부 꽝닌성(Quang Ninh)에 35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14일 꽝닌성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야스오 하기모토(Yasuo Hagimoto) 타마가와 회장은 최근 꽝닌성 지도부와의 회의에서 송콰이산업단지(Song Khai)내 3500만달러 규모의 생산공장 투자계획을 밝히며, 신속한 투자진행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타마가와의 이번 투자는 자동차•항공기•우주제품용 자이로 및 센서 등의 고정밀제품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것으로, 꽝닌성의 지원아래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겨 오는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1938년 설립된 타마가와는 2D고정밀센서, 3D자이로스코프, 아날로그·디지털변환기 등을 개발·생산하는 회사이다. 타마가와는 미쓰비시중공업, 미쓰비시전자, 가와사키중공업, 후지중공업, NEC, 도시바, 히타치, 마쓰시타전자(Matsushita Electronic Industry), 도요타, 혼다, 일본 방위성,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까오 뜨엉 후이(Cao Tuong Huy) 꽝닌성 인민위원장 권한대행은 이날 회의에서 “꽝닌성은 타마가와의 조속한 투자절차 진행과 유리한 투자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꽝닌성은 오는 6월까지 투자절차를 완료하고 토지양도에 나설 것을 관련부서들에 지시했으며, 타마가와는 각 기관과 협의해 환경영향평가 등 공장 착공을 위한 일련의 절차를 9월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