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5%~20.8% 올라…공무원 기본급인상 연동따라
- 수령액 270만동(114달러)미만은 300만동(127달러)으로 일괄인상
- 수령액 270만동(114달러)미만은 300만동(127달러)으로 일괄인상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공무원 기본급 인상에 따라 오는 7월부터 퇴직 공무원의 수당도 12.5~20.8% 인상된다.
이는 이달부터 적용되는 기본급 인상과 연동되는데 따른 것으로, 공무원의 기본급은 149만동(63달러)에서 180만동(76달러)으로 2019년 이후 4년만에, 수당체계는 2021년 이후 2년만에 인상됐다.
정부가 29일 공포한 공무원 연금 및 사회보험급여, 수당 인상에 관한 개정시행령(의정 42/2023/NĐ-CP)에 따르면 오는 7월1일부터 퇴직 공무원의 연금·사회보험급여·각종수당이 12.5~20.8%로 인상된다.
이에따라 2021년 시행령(108/2021/NĐ-CP)에서 명시한 특정 공무원 그룹의 연금 및 사회보험급여, 수당은 12.5% 인상, 그밖의 공무원들의 수당은 20.8% 인상된다.
이와함께 7월1일부터 연금 및 사회보험급여, 수당 등 월간 수령액이 270만동(115달러) 미만인 1995년 이전 퇴직 공무원의 수당은 300만동(127달러)으로 조정되며 이는 향후 연금 및 사회보험급여, 수당 인상률의 기준으로 사용된다.
기본급 인상과 함께 연금·사회보험급여·수당이 인상됨에 따라 정부의 예산지출총액은 12조5000억동(5억3030만달러)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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