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Web3.0기반 디지털아트뱅킹 서비스 강화…㈜트랙체인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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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Web3.0기반 디지털아트뱅킹 서비스 강화…㈜트랙체인과 업무협약
  • 오태근 기자
  • 승인 2023.07.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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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품 NFT기술 고도화…구매•관리 편의 높여
- ‘하나아트뱅크X조성희 특별展’…실물 보유증명 가능한 NFT 발행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왼쪽)과 함성진 ㈜트랙체인 대표가 Web3.0 디지털아트뱅킹 서비스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한후 함께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트랙체인(대표 함성진)과 Web3.0기반의 디지털 아트뱅킹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트랙체인과 ▲미술품 전시•홍보•유통 등 아트뱅킹 활성화 플랫폼 개발•운영 ▲미술품 보유증명을 위한 미술품 NFT(Non-Fungible Token) 발행 및 미술품 신탁상품 출시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협업비즈니스모델 발굴 및 구축 등 아트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미술품의 안전한 관리•보관 및 처분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미술품신탁을 금융권 최초로 선보이는 등 아트뱅킹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술품의 거래이력 및 작품 실보유자를 증명할 수있도록 미술품 NFT기술을 고도화함으로써 미술 소비자간 거래 투명성과 편의성을 한층 제고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하나은행은 오는 28일까지 삼성동 Place1빌딩내 CLUB1 PB센터 전시관에서 열리는 ‘하나아트뱅크X조성희 특별展’에서 전시작품을 구매하고 하나은행에 신탁하는 손님에게 미술품 보유를 증명할 수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트랙체인이 발행한 NFT와 연동시켜주기로 했다.

또한, 전시작품을 구매한 모든 손님에게 조성희 작가의 디지털아트NFT가 사은품으로 제공되며, 하나은행 모바일앱 ‘하나원큐’를 통해 ‘현장작품 만들기’에 참여한 손님에게는 자신이 제작한 미술품을 NFT로 발행해 무료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원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나아트뱅크X조성희 특별展은 한국고유의 전통소재지인 한지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50년 넘도록 국내외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조성희 작가의 단독 전시회다. 누구나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관람객에게는 조성희 작가의 대표작품 이미지 4종이 들어간 아트엽서 세트 2000매가 한정 지급된다.
 
하나은행은 올해 연말까지 을지로에 소재한 개방형 수장고 ‘H.art1(하트원)’과 Club1 PB센터가 위치한 삼성동 Place1에서 다양한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트랙체인은 코스닥상장사인 핀테크 전문기업 ㈜아톤의 자회사로, 디지털자산관리와 Web 3.0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레드아트’는 트랙체인이 개발한 전시 작품 및 작가 정보를 전달하고 보증서와 사은품을 NFT로 제공하는 아트테크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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