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하나증권, 토큰증권사업 강화…다날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
상태바
하나은행•하나증권, 토큰증권사업 강화…다날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
  • 오태근 기자
  • 승인 2023.07.13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음원•영화•굿즈•공연 등 콘텐츠지식재산권(IP) 활용
하나은행•하나증권이 다날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기반 토큰증권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재욱 하나은행 디지털전략본부장, 임유엽 다날엔터테인먼트 대표,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본부 상무가 함께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다날엔터테인먼트(대표 임유엽)와 콘텐츠 기반 토큰증권 생태계구축 및 공동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은 다날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음원•영화•굿즈•공연 등 콘텐츠지식재산권(IP)이 활용될 수있는 토큰증권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통해 저작권•특허권•상표권 등 무형자산을 토큰화함으로써 부동산•주식•미술품 등 실물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토큰증권 뿐아니라 다양한 유무형자산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하고 관리할 수 있는 미래형 디지털금융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본부 상무는 “이번 협약은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성공적인 토큰증권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콘텐츠기반의 토큰증권을 활용한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통해 손님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유엽 다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협약을 통해 콘텐츠 제작과 소비 과정을 보다 용이하게 함으로써 K-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은 지난달 미래에셋증권과 토큰증권 및 웹3.0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토큰증권 컨소시엄인 ‘넥스트 파이낸스 이니셔티브(NFI)’에 참여해 토큰증권 및 블록체인 인프라를 확장하고 웹3.0 등 미래 디지털 금융혁신에 나서고 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25년여간의 콘텐츠사업 경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대표 엔터테인먼트사로 ▲토큰증권 발행의 기초자산이 될 IP 보유 ▲해외 유명아티스트의 내한공연 추진 ▲콘텐츠 기획과 전략 수립 등 국내외 다양한 콘텐츠 기반의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