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년까지 전력도 5GW 수입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승윤 기자] 베트남이 라오스산 석탄을 연간 2000만톤씩 수입한다.
24일 공상부에 따르면, 라오스 에너지광산부와 향후 5년간 연간 2000만톤의 석탄 수입을 핵심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20일 체결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라오스로부터 7820만달러 상당 광석 및 광물 180만톤을 수입한 데 이어 상반기 3160만달러 상당 90만톤을 수입하는 등 라오스는 지난 몇년간 베트남의 핵심 에너지원 공급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밖에도 베트남은 2025년까지 최소 3GW, 2030년까지 5GW 규모의 전력을 라오스로부터 수입할 계획으로 양국은 전력 수출입외 수력발전소 건설, 양국간 전력망 연결 등 에너지 부문에 대한 다양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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