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쉐어에 전달…경북 예천군 이재민 지원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뷰티기업 본에스티스(대표 한도숙)가 집중호후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2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에 기부했다.
3일 글로벌쉐어에 따르면, 본에스티스가 기부한 2억50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은 지난 13~17일발생한 집중호우로 침수 및 산사태 피해를 당한 경북 예천군 이재민들에게 전달됐다.
예천군 지역은 지난 집중호우로 하천의 범람과 더불어 약해진 지반이 무너지며 은풍면, 감천면 등 다수의 지역에서 산사태가 일어났으며, 이로인해 17명의 인명피해(사망 15명, 실종 2명)와 이재민 166명이 발생했다.
본에스티스는 한부모•미혼모 등의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대표브랜드 제품을 기부해왔으며 작년 동해안 산불과 수도권 호우 피해, 지난 4월의 충남 홍성 산불 때도 이재민 지원 물품을 기부했다.
한도숙 본에스티스 대표는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고 이재민들이 일상에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로벌쉐어의 긴급구호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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