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인천 청라에 조성중인 하나드림타운내 그룹헤드쿼터 디자인이 중국의 디자인혁신 어워드인 ‘2022-2023 9th CREDAWARD(China Real Estate & Design Award)」에서 ‘Future Project’부문 1위(Gold)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청라 헤드쿼터는 유럽과 미주의 글로벌 건축디자인상 4관왕에 이어 이번 아시아의 디자인어워드 1위로 혁신적이고 친환경적 공간디자인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하나금융그룹 청라 헤드쿼터 디자인은 지난 2021년 2월 300여개의 경쟁작을 제치고 아시아 최초로 미국의 글로벌 건축설계사 ‘NBBJ’가 선정하는 ‘올해의 최우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 이어 12월 홍콩에서 열린 ‘MIPIM Asia Awards 2021’에서 미준공분야 1위인 ‘Gold’ 수상, 미국 Interior Design 주관 ‘Best of Year Awards 2021’ 미준공 비주거부문 1위인 ‘Winner’에 선정됐다.

또한, 지난해 10월 미국 경영전문지 패스트컴퍼니의 ‘디자인 혁신상(Innovation by Design Awards)’에서도 ‘Workplace Design’부문 1위(Winner)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건축 디자인어워드에서 4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중국 크레드어워드에는 17개국 853개사가 참여했으며 약 6개월간 프레젠테이션 심사 등을 통해 ▲건축적 미학 ▲환경보호 ▲사용자 경험 ▲경제적 효용성 등을 중심으로 총 10개 분야에서 최종우승자(Gold)를 선정했다.

하나금융그룹 청라 헤드쿼터는 이번에 디자인의 혁신성을 넘어 사람•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365일 개방된 친환경 복합공간으로서 경제적 효용성과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는 2025년 준공되는 하나금융그룹 청라 헤드쿼터는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 완공, 2019년 하나글로벌캠퍼스 완공에 이은 하나드림타운 조성사업의 3단계 프로젝트로, 지하7층 지상15층 연면적 12만8474여㎡(3만8864평)규모의 유니크한 오프라인 플랫폼으로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하는 친환경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크레드어워드는 2014년에 설립된 중국내 유일한 건축 설계관리 및 인증 전문기관인 ‘DJSER(地建師, Design management Job for Sustainability, Economy, Rationality)’이 주최하는 디자인어워드로, 글로벌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부동산 가치 및 디자인의 우수성을 심사해 매년 각 분야별 최종 우승자(Gold)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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