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빈성 ‘꾹프엉’, ‘아시아 최고 국립공원’ 5년연속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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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빈성 ‘꾹프엉’, ‘아시아 최고 국립공원’ 5년연속 1위 선정
  • 임용태 기자
  • 승인 2023.08.16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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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2023년 연속 쾌거
- 총면적 220㎢…생물다양성 보존가치 뛰어나
꾹프엉국립공원은 하노이 남쪽 120km 지점 닌빈성과 화빈성, 탄화성 등에 걸쳐있는 베트남 최초의 국립공원이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북부 닌빈성(Ninh Binh) 꾹프엉국립공원(Cuc Phuong)이 월드트래블어워즈(World Travel Awards, WTA) 선정, ‘아시아 최고의 국립공원(Asia's Leading National Park 2023)’ 1위에 올랐다.

꾹프엉국립공원은 최근 투표가 종료된 2023 WTA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의 국립공원’ 부문 1위에 선정되며 5년연속 아시아 최고 국립공원 타이틀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꾹프엉국립공원은 하노이 남쪽 120km 지점 닌빈성과 화빈성(Hoa Binh), 탄화성(Thanh Hoa) 등에 걸쳐있는 총면적 220여㎢의 베트남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포유류 117종, 조류 300종, 파충류와 양서류 110종, 어류 65종 등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며 자연 그대로가 잘 보존되어 있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트레킹, 사이클링, 카약킹, 탐험체험, 야간 야생동물 투어 등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시상식에서는 네팔 치트완국립공원(Chitwan), 말레이시아 키나발루국립공원(Kinabalu), 일본 후지하코네이즈국립공원(Fuji-Hakone-Izu), 스리랑카 미네리야국립공원(Minneriya), 인도네시아 코모도국립공원(Komodo)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려 경쟁을 펼쳤다.

WTA는 내달 6일 호치민시 젬센터(Gem Centre)에서 열리는 제30회 WTA 아시아&오세아니아 갈라 시상식에서 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WTA의 아시아 최고 국립공원 선정은 전세계 여행사 및 관광업계 종사자, 관광객들의 온라인투표로 결정된다. 1993년 조직된 WTA는 ‘여행산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여행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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