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베트남, 스마트팩토리 지원 1차사업 성공적 종료…북부지방 12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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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베트남, 스마트팩토리 지원 1차사업 성공적 종료…북부지방 12개사
  • 이승윤 기자
  • 승인 2023.08.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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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컨설팅•솔루션 지원…디지털 관리체계 구축
- 2차사업, 9월부터 남부지방 12개 기업 대상 시작
(사진=삼성베트남)
최주호 삼성베트남 복합단지장(오른쪽 첫번째)이 양국 전문가들과 함께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공장을 시찰하고 있다. 삼성베트남은 올해 북부지방 대상 1차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내달중 남부지방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2차사업에 나선다. (사진=삼성베트남)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승윤 기자] 삼성베트남의 ‘2023년 스마트팩토리 개발지원 1차사업’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삼성베트남과 공상부, 각 지자체는 지난주에 북부지방 스마트팩토리 개발지원 1차사업 해단식을 갖고 사업참여 12개 기업의 성과를 요약해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박닌성(Bac Ninh) 5개사, 흥옌성(Hung Yen) 3개사, 하노이시 2개사, 빈푹성(Vinh Phuc) 및 하남성(Ha Nam) 각 1개사 등 총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3개월간(6월7일~8월23일) 지원이 이뤄졌으며 참여기업 모두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됐다.

최주호 삼성베트남 복합단지장은 성과발표회에서 “스마트팩토리 개발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모두가 눈부신 성과를 거둔데 대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각 기업들의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결정하면 정부가 보조금 또는 세금 감면 등 지원정책을 통해 이들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팜 뚜언 안(Pham Tuan Anh) 공상부 차관은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양국 전문가들의 솔루션 지원에 따라 업무수행에 있어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창의성을 적용함으로써 각 기업이 지닌 강점을 강화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사업참여 기업중 하나인 탕롱패킹(Thang Long Packing)의 응웬 민 응옥(Nguyen Minh Ngoc) CEO는 “삼성베트남의 지원 이전에 우리는 데이터관리에 있어 100% 수동적인 방식을 고수해왔으나 지원사업을 통해 관련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으로 디지털화된 데이터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삼성베트남과 당국의 지원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번 스마트팩토리 개발지원사업은 지난해 2월 삼성베트남과 공상부가 체결한 ‘스마트팩토리 개발지원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따른 것으로, 지원대상으로 선발된 기업들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운영계획 컨설팅과 관련 영역에서 이론교육 3주, 실무교육 9주 등 총 12주간의 교육지원을 받게 된다.

1차사업에 이어 삼성베트남의 2023년 스마트팩토리 개발지원 2차사업은 오는 9월부터 남부지방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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