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초기스타트업 투자회사 및 팁스운영회사인 더인벤션랩이 베트남진출 지원대상 국내 화장품브랜드 10개사를 선정했다.

더인벤션랩은 베트남 뷰티커머스플랫폼(서비스명 리뷰티) 바이비와 공동주최한 ‘콜라보 위드 리뷰티’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진출 대상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바이비는 베트남의 리뷰-댓글기반 커뮤니티 기반 뷰티커머스플랫폼 1위 기업이며, ‘콜라보 위드 리뷰티 프로그램’은 상품력은 있으나 수출•판로 모색이 쉽지않은 한국의 코스메틱•건기식 브랜드의 베트남 진출을 적극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베트남 진출은 현지 뷰티인플루언서 네트워크, 온오프라인 유통망(틱톡 포함) 등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내 브랜드와 MOU를 통한 사입방식으로 추진된다.

선발된 브랜드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SNP ▲내추럴 클린뷰티 브랜드 온그리디언츠(Ongredients) ▲인플루언서 임블리의 홈에스테틱 브랜드 블리블리(Vely Vely) ▲비건&크루얼티 프리뷰티 브랜드 허스텔러(Hersteller) ▲미니멀 뷰티 브랜드 믹순(Mixsoon) ▲메이크업 브랜드 하킷(Hakit) ▲더마 클린뷰티 브랜드 더센트(Dercent) ▲한국 자생 특산품 브랜드 트웰브그랩스(12grabs) ▲스킨케어 브랜드 진저6(Ginger6) ▲셀바티(Selvatico) 등이다.

이들 10개 브랜드는 오는 10월 바이비의 서비스브랜드인 리뷰티와 함께 베트남마켓에 공식런칭하며 앞으로 현지 리뷰체험단 마케팅, 베트남 톱인플루언서를 통한 라이브판매 방송, 다양한 현지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 등 현지시장 초기진출에 필요한 마케팅 및 커머스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

박진감 바이비 대표는 “베트남 뷰티-건기식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어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는 현지의 탄탄한 버티컬 플랫폼과 경쟁력있는 K-뷰티 브랜드•상품의 결합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콜라보 위드 리뷰티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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