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글로벌 무역거래 플랫폼기업 이씨플라자㈜(대표 박인규)와 공동으로 ‘중소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생이벤트를 통해 하나은행은 중소 수출기업 500개사에 ‘수출마케팅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한다. 수출마케팅 프로그램은 하나은행이 수출바우처 수행기관인 이씨플라자㈜와 공동으로 만든 해외 마케팅 종합지원 프로그램이다.
수출마케팅 프로그램의 주요서비스는 ▲이씨플라자 유튜브 채널(글로벌 구독자 22만)에 기업 홍보영상 게재 ▲해외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지원 ▲이씨플라자 보유 해외바이어 DB열람 권한 부여 및 거래제안서 발송 ▲플랫폼내 3D 온라인 무역전시관에 자사제품 우선 전시 ▲플랫폼 내 동종제품 검색시 자사제품 우선노출 ▲이씨플라자 무역전문가의 수출상담 및 무역실무 지원 등으로 중소 수출기업이 수출판로 개척을 하는데 실질적이고 유용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영수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중소기업의 신규 거래처 발굴과 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적인 글로벌 무역플랫폼 기업인 이씨플라자와 제휴로 글로벌 공급망 금융플랫폼을 출시한데 이어 수출지원을 위해 상생이벤트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상생하고 수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공급망 금융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씨플라자는 239개국 110만 회원사를 보유하고 일평균 1만7000개 기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글로벌 B2B플랫폼 기업으로, 아마존 계열사인 트래픽 조사기관 알렉사(alexa)가 전세계 B2B플랫폼중 7위(지난해 4월 기준)로 평가한 ecplaza.net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