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에 자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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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에 자제 촉구
  • 장연환 기자
  • 승인 2023.10.11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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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측간 긴장고조 반대…평화적 해결 나서야
팜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이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과 관련한 베트남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베트남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모두에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행위를 자제하고 국제법에 따른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사진=베트남정부)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촉발된 양측간 긴장이 악화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팜 투 항(Pham Thu Hang)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베트남은 하마스와 이스라엘간 폭력사태가 격화되고 있는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베트남은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행위 자제를 양측 모두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항 대변인은 “베트남은 국제법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관련 결의안에 근거해 양측에 평화적 해결을 위한 협상 재개를 요구한다”며 양측에 외교적 해결을 촉구했다.

이와관련, 알자지라(Al Jazeera) 등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기준 하마스-이스라엘 전쟁의 사망자 팔레스타인 최소 770명, 이스라엘이 약 900명으로 양측 사망자가 16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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