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베트남 해저사업 진출…주가 23% 급등
상태바
LS전선아시아, 베트남 해저사업 진출…주가 23% 급등
  • 조길환 기자
  • 승인 2023.10.13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트로베트남 자회사 PTSC와 MOU…아세안국가 확대도 모색
- 주가 2140원(23.26%) 치솟은 1만1340원
이상호 LS전선아시아 대표(왼쪽)와 르 만 쿠옹(Le manh Cuong) PTSC 사장이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베트남 해저케이블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후 협약서를 함께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LS전선아시아)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LS전선아시아가 베트남 국영석유가스그룹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 PVN)과 제휴로 현지 해저케이블 사업에 진출한다. 이에 힘입어 LS전선아시아의 주가는 20%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13일 LS전선아시아에 따르면, 페트로베트남의 자회사 PTSC와 해저케이블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PTSC는 석유•가스•에너지 분야에서 채굴, 항만•풍력발전 시설의 설치•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LS전선아시아와 PTSC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세안 국가에 대한 해저케이블 사업기회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최근 1주일 LS전선아시아 주가추이. LS전선아시아 주가는 13일 베트남국영석유가스그룹 페트로베트남 자회사 PTSC와 손잡고 현지 해저케이블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해 23% 넘게 급등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사진=인베스팅닷컴)

베트남은 2030년까지 약 6GW(기가와트)의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한국과 대만 등에 이어 아시아에서 톱5 규모다.

아세안 국가간 전력망을 연결하는 수요도 늘고있다. PTSC가 베트남과 싱가포르간 해저케이블 건설 등을 추진하고 있어 양사는 사업을 주변 아세안국가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3일 LS전선아시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베트남 해저케이블 사업 진출이 호재로 작용하며 전거래일보다 2140원(23.26%) 급등한 1만1340원으로 장을 마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중 1만184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거래량은 2086만여주로 전일보다 2.5배 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