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17일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FF)' 참가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GLN인터내셔널(대표 김경호, 이하 GLN)은 11월 한달간 국내 핀테크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싱가포르 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국가결제망인 SGQR+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SGQR은 효율적인 디지털결제 환경 구축을 위해 개발된 싱가포르 지역내 통합 QR코드로, 싱가포르 전역의 매장은 SGQR 하나만으로 다양한 결제앱과 연동해 결제받을 수있으며, 이용고객들도 SGQR 스티커가 있는 매장에서 각자 원하는 결제앱을 선택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있다.
GLN이 시범사업으로 참여하는 SGQR+은 기존 싱가포르 로컬앱 결제만 가능했던 SGQR의 서비스 범위를 넓혀 해외앱 연동결제도 가능하도록한 것으로, SGQR+ 시범사업기간중 국내 GLN이용자들은 하나은행의 ‘하나원큐’와 ‘하나머니’, KB국민은행의 ‘국민지갑’, ‘토스’앱 등을 통해 SGQR+결제를 경험해 볼 수있다.
GLN은 이번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향후 싱가포르 전역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싱가포르 매장을 이용하는 국내이용자들에게 ▲낮은 수수료와 우대환율 제공 ▲호커센터 등 카드수납 받지않는 유명관광지 간편결제 ▲사용내역 즉시확인 등 다양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LN은 오는 15~17일 이틀간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FF, Singapore FinTech Festival)’에 참여해 GLN이 제공하고있는 모바일기반 글로벌 QR결제, QR출금, 해외송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호 GLN 인터내셔널 대표는 “국내외 결제시장 트랜드가 디지털 QR결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것에 발맞춰, 해외 주요 핀테크기관들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결제시장 페러다임을 바꾸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