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낭·냐짱·하노이·호치민 등 양국노선 7개로 늘어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오는 12월20일부터 인천-달랏(Da Lat)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인천-달랏 노선은 매일 밤10시20분 출발해 현지시간 익일 새벽 1시30분(한국시간 오전 3시30분) 달랏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시간 새벽 2시30분(한국시간 4시30분) 출발해 아침 9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베트남 노선은 7편으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제주항공은 인천-다낭(Da Nang)/냐짱(Nha Trang)/푸꾸옥(Phu Quoc)/하노이/호치민 노선과 부산-다낭 등 양국간 6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해발고도 1500m의 중부고원도시 달랏은 연중 서늘한 기후가 특징인 고원도시로 ‘영원한 봄의 도시’, ‘사랑의 도시’ 등으로 불리며 '크라우드헌팅(구름사냥) 투어' 등 절경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한편 올들어 10월까지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000만명에 달했으며, 연말까지 13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한국인 관광객은 290만명으로 올해 베트남의 최대 인바운드 관광시장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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