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그룹사옥의 여유공간을 활용해 명동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머물 수있는 브랜드 체험공간 ‘하나 플레이 파크(Hana Play Park)’를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플레이파크는 전세계 25개지역에 진출해 K-금융을 선도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이 대한민국을 찾는 손님들에게 명동에서의 추억과 ‘하나만의’ 유쾌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동시에 코로나19로 오랜기간 침체되었던 명동 상권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 명동 랜드마크, 지역상권 활성화 효과 기대

하나플레이파크에는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이자 하나금융그룹 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 하루 수천명에 이르는 명동 방문객들의 눈길을 붙잡을 것으로 보인다.

하나플레이파크는 손흥민 선수의 ▲골을 넣은 뒤 포효하는 대형 ‘그래피티 월(graffiti wall)’ ▲드리블하며 질주하는 모습의 지상 7층높이 ‘벽면 래핑’ ▲국가대표 유니폼 전시 ▲그린 그라운드 라이팅 등 이색적이고 압도적 경관의 조형물들이 점차 완성돼가며 관광객들이 모여 사진찍고 SNS에 공유하는 새로운 ‘핫스팟(hot spot)’으로 부상했다.

그래피티월은 유명 그래피티 작가 이종배와 협업한 작품으로 1회성 조형물에 그치지않고 오는17일 론칭하는 하나은행의 새로운 광고캠페인에도 등장한다. 이를통해 앞으로도 하나은행의  입체적 소통거점으로 계속 활용하는 한편, 하나금융그룹과 명동의 대표적 조형물로 자리매김하도록 한다는게 은행측의 계획이다.

◆ ‘하나쏘니데이’ 이벤트 등 모두의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

하나은행은 하나플레이파크를 1회성 이벤트 장소보다는 국경•세대를 초월해 국내외 모든 손님들이 하나금융그룹의 브랜드 콘텐츠들을 마음껏 누리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하나플레이파크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7일 손흥민 선수를 좋아하는 국내외 축구팬들을 위한 현장이벤트 ‘하나쏘니데이(HANA SONNY DAY)’를 실시, 손흥민 선수 싸인공•유니폼, 키링•포토카드, 하나금융그룹 후드티셔츠 등을 추첨으로 증정했다.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하나플레이파크에서 ▲줍깅챌린지(하나금융그룹 ESG활동) 등 사회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하나레이저쇼(가칭) ▲하나불빛축제(가칭) 등 연말연시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있는 이벤트 등 ‘하나만의’ 브랜드를 경험할 수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누구에게나 하나플레이파크를 활용할 수있는 참여기회를 열고 ‘유쾌한 놀이의 장(場)’이자 ‘모두를 연결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해 명동을 대표하는 명소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플레이파크를 찾아오는 모든 분들께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그룹의 오프라인 플랫폼이 되고, 외국인 관광객 손님들에게는 꼭 찾아오고 싶은 명동의 랜드마크이자 오랫동안 마음에 남는 마인드마크가 되기 바란다”며 “명동상권 정상화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해왔듯,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의 지속적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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